[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골목상권에 제주통카드 포인트 적립 비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통카드는 골목상권 우대 카드다. 제주도와 제주은행이 2013년 골목상권 활성화와 매출 확대를 위해 출시했다.
제주통카드로 골목상권 가맹점, 제주통포인트 가맹점을 이용하면 1.0~1.9% 포인트가 적립된다. 영화관, 통신요금, 주유 할인 등의 우대혜택도 있다.
제주통카드 포인트 적립 비용은 제주도(0.7~1.0%)와 제주은행(0.3~0.6%)이 부담해준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통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3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제주통카드는 도입 첫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만1108개가 발급됐다. 관련 골목상권 매출액도 1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