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사진을 취미생활로 하는 제주도내 교원들이 일상에서 포착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갖는다.

제주교원사진예술동우회(회장 한기흥)는 내달 1일부터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갤러리&카페지오에서 제11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8명이 국내‧외 여행을 비롯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앵글에 담은 3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도내 초‧중‧고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동우회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사진연수를 계기로 2000년 결성돼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깊은 지도능력을 갖기 위해 매달 출사를 통해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우회는 한 회장을 비롯해 정현아, 이수남, 김석순, 정근희, 진규섭, 양윤호, 김수현 회원으로 구성됐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