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는 제주 시각 장애인들의 운동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해였다.

제11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와 제10회 삼다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비롯해서 일본에서 개최된 제46회 타토르 마라톤국제대회, 제20회 기념 베리어프리 타토르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전국, 국제대회에 참가해 시각 장애인이 체육에 대한 열정과 욕구를 볼 수 있었던 해가 됐다.

2018년 무술년에는 더욱더 노력해 우리 제주 시각장애인들의 체육에 대한 욕구를 한층 더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층 확대, 기반 환경 조성 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시각 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