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지난 한 해 장애인체육과 론볼 종목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제주도장애인론볼연맹은 체계적인 훈련과 도지사배 전국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으나, 감독관리 미숙으로 경기결과는 다소 미흡하게 나타났다.

이를 교훈으로 삼아 질적 경기력 향상에 노력을 하겠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체육활동으로 론볼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갈 선수자원을 확보하는 등 선수력 성장 동력을 키워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올 한해도 우수한 선수 양성을 위해 각종 국내·외 대회 출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선수기량 향상에 힘 기울이겠다.

또한 선수들이 마음대로 운동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다시 한 번 전국재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돼 전국대회 입상과 론볼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