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 성장에 주력"
"중소기업 혁신 성장에 주력"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1.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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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올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은 역대 최고치 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논의 등의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신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경영환경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변화의 시대를 맞았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또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도 귀 기울이겠다. 이들의 권익을 대변해 경영여건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또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도 시급한 문제다. 도내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는 협동조합 공동 사업 발굴,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뤄나가겠다.

협동조합이 없는 업종의 조합설립을 위해서도 수시로 업계 대표와 만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올해부터 제주도에서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적극 독려해 중소기업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소처럼 끈기 있게 일하는 ‘호시우행’의 자세로 중소기업을 이끌어가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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