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정현 테니스 중계, “뭐가 변했는지 잘 못느꼈지만...”
20일 정현 테니스 중계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의 인터뷰 내용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현은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이 일취월장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제 장점은 그냥 열심히 하는 거다”라며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휴식을 취할 때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힘들어도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게 마음이 더 편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현은 테니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서 “사실 제가 주목 받으면서 뭐가 변했는지는 잘 못느끼겠다 하지만 지난 5월에 부산오픈대회를 할 때 제 시합을 보러 와주신 분들이 관람석을 꽉 채 운 것을 보고 좀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준 높은 선수들이 나오려면 테니스를 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국내 시합에도 테니스장에 분들이 경기를 보러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현 테니스 중계는 JTBC3 폭스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