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집단 복통 환자 79명으로 늘어
어린이집 집단 복통 환자 79명으로 늘어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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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가운데 선생님 1명도 포함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지난 17일 제주시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단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 가운데 이 어린이집 환자가 72명에서 79명으로 늘었다.

환자 중에서는 선생님 1명도 포함됐다. 환자 중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반을 꾸려 이번 주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된 식재료와 환자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를 내리고 방역에 나섰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물론 다른 감염병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조사가 완료되려면 2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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