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3월 30일, 3200개소 대상
[제주일보=지유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7개 분야 약 320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도민들도 참여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홍보, 계몽 홍보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시행 4년차를 맞는 올해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취약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게 실시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해빙기 기간인 2월 중순에서 3월까지는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현장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리 도 뿐만 아니라 기업·민간단체 등 도민들이 협력하고 참여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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