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돌담 건축물 리모델링 지원 등 추진
서귀포 돌담 건축물 리모델링 지원 등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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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5일 돌담 건축물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시민 행복 공감 건축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조 1억원과 자부담 1억원 등 모두 2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2월까지 돌담집 전수조사를 시행한 후 오는 3~5월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지역 내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의 돌담집 보존과 정비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만의 건축 문화유산이 보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비 지원에 47억원,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에 3억3500만원, 건축 문화 창달에 1억5000만원 등 모두 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속‧정확한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분기별 민원처리 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건축민원 처리 단축을 위한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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