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지유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주도의 마을발전지원 사업을 위한 10개 사업에 259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제별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만들기 5단계 사업비 지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시책사업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용역 ▲농어촌체험마을 페스티벌 개최 지원 등이다.

특히 도·행정시와 중앙부처 마을만들기 유사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도모하고 나열식 사업추진 지양을 위한 5단계 지원 사업에 74개 마을, 240억원을 지원한다.

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위탁사업비 8억원을 지원해 주민교육, 마을활동가 양성 등 주민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도에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원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