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부터 비극의 현장까지, 사진으로 본 세상
오지부터 비극의 현장까지, 사진으로 본 세상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1.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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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12일 ‘양종훈 포토옴니버스’ 기획전시 오프닝 행사 개최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지난 12일 기념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 ‘양종훈의 포토옴니버스’ 기획전시의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프닝에는 이붕우 국방홍보원 원장,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이선화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양종훈 작가가 30여 년간 ‘사진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믿음으로 기록한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간벽지와 에이즈로 죽어가는 비극적인 아프리카의 모습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 생업을 영위해 온 제주의 해녀를 담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기념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김상훈 관장은 “사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전시에서 김만덕과 양종훈 작가의 도전과 나눔의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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