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활성화사업을 공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취업환경 개선, 맞벌이ㆍ취약ㆍ다문화가족에 대한 가족친화, 안전한 환경조성 등 시정시책 연계사업, 해당 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지원한도는 단체 당 300만원(자부담 30% 이상)이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신청은 등기우편이나 여성가족과(064-760-2443)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내 여성단체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