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어린왕자’
도서관에서 만나는 ‘어린왕자’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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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바당어린이도서관, 새해·겨울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생택쥐페리가 어린이의 본성을 가장 극적으로 그려낸 ‘어린왕자’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한 작품들을 만나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2018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와 꿈자람책방에 마련된 도서전시 코너에서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어린왕자를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1억 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1개 국가, 27개의 언어로 번역된 책들이 전시된다. 이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어린왕자를 통해 많은 꿈을 꾸었던 기성세대와 어린이들의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의 언어로 듣는 어린왕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역사학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전 교수와 전문 강사 등이 각 국가의 언어로 책을 읽어줄 예정이며, 제주어로 듣는 시간도 마련돼 어린왕자를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어린왕자-팝업북 만들기’와 ‘어린왕자 책갈피 만들기’도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어린왕자 프로그램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좀 더 넓고 깊은 꿈을 꾸며 시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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