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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도 강호들, 제주서 맞붙는다제주도검도회, 19~22일 제주고서 ‘2018 동계 전국 실업 검도대회’ 개최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1.10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전국에 내로라하는 실업상비군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전국 대회가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회장 고점유)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 동계 전국 실업 검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훈련 성과와 보강된 전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로 전국 검도인들이 주목하는 정기대회 중 하나다.

경기 방식은 5인조, 7인조, 9인조로 구성된 단체전과 3단부, 4단부, 5단부 이상, 통합 개인부 등으로 치러지는 개인전으로 진행돼 국내 검도 최강자 자리를 두고 참가자들의 열띤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의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지난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용인시청 소속의 박병훈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실력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해보기 힘든 4단 이상 유단자들과 직접 경합해보는 연무회도 마련돼 도내 검도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든 시합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규칙은 (사)대한검도회 심판·경기규칙과 한국검도연맹의 경기규칙에 의거해 진행된다.

각 부 우승자 및 3위 이상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제주도검도회는 2017 SBS 검도왕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개인전 3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학부 단체 8강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고점유 회장은 “이번 대회는 출중한 기량의 전국 실업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제주 검도가 한층 더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업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제주를 대표하는 검도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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