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소식지 ‘은광연세’ 제2호 발간
김만덕기념관 소식지 ‘은광연세’ 제2호 발간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8.0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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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신정익 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소식지 ‘은광연세(恩光衍世)’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김만덕과 정조’를 다뤘다.

정조의 경제개혁인 ‘신해통공(辛亥通共)’을 계기로 김만덕이 덕판배를 이용해 해상물류를 주도하면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김만덕의 선행을 보고 받은 정조가 김만덕을 불러 금강산 유람 등 그의 소원을 들어준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힘없는 백성을 보호하는 정조의 애민정신과 화성 축조, 제주민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도 수록했다.

소식지는 제38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과 제주문화답사-제주목관아, 김만덕기념사업회와 김만덕기념관의 활동, 기념사업회 김문자 공동대표와의 대담 등도 다뤘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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