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린(더럭분교장) 명예기자
[제주일보] 지난달 21일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중국어 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애월읍 관내(상가리·하가리·구엄리) 초등학생 24명은 12월의 성탄절을 맞이해 한 달 동안 배운 피아노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준비해 연주했으며 간식을 나눠 먹는 등 즐거운 성탄절 파티를 보냈다.
인근 요양원, 교회, 카페, 상가리 문화곳간 등에서 매달 한 번씩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도 늘 새로운 설렘으로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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