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총 27명이 4급(서기관)으로 승진한다.
7일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단행될 예정인 2018년 상반기 인사에서 도 본청 24명과 제주시 1명, 서귀포시 2명이 각각 4급으로 승진한다.
이 같은 4급 승진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인사와 비교할 때 6명이 더 많다.
도 본청 4급 승진 인원의 직렬은 행정 15명과 수의 2명, 사서·기계·농업·축산·환경·토목·건축 각 1명이다. 제주시는 토목 1명, 서귀포시는 행정 1명, 토목 1명이 각각 4급으로 승진한다.
6급 이하 승진 인원은 도 본청의 경우 6급 43명, 7급 9명이다. 제주시는 6급 승진 32명과 7급 승진 48명, 8급 승진 33명이다. 서귀포시는 6급 27명과 7급 37명, 8급 30명이 승진한다.
도와 양 행정시를 통합한 소수직렬 승진 인원은 8명으로 6급 6명, 7급 1명, 8급 1명이다.
한편 이에 앞서 발표된 5급(사무관) 승진 인원은 도 본청 38명과 제주시 8명, 서귀포시 8명, 소수직렬 4명 등 모두 58명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