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광령초등학교는 지난달 22일 학교 내에서 꿈·끼 탐색 주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5, 6학년들은 아로마 향초 만들기, 역사 시리즈 만들기, 오르골 스탠드 만들기, 휴대용 현미경 만들기, 담뱃갑 경고문구 만들기, 독서필통 만들기 등 모두 6개의 체험활동을 했다

아로마 향초 만들기는 고체 형태의 파라핀을 녹여 액체로 만들어 색소와 아로마 향을 넣고 하트 모양의 틀에 심지를 넣은 후 굳히면 완성이 된다.

역사 시리즈 만들기는 첨성대와 석가탑, 다보탑, 숭례문 입체퍼즐 중 하나를 골라 조립하는 것이다.

휴대용 현미경 만들기는 가운데가 뚫려 있지 않은 동그란 판을 맨 밑에 놓고 가운데가 뚫려 있는 2개의 동그란 판 안에 렌즈를 끼우고 빨대로 연결해서 만든다.

오르골 스탠드 만들기는 구멍이 뚫린 종이컵을 꾸미고 주름 빨대에 테이프로 연결해 종이컵의 구멍으로 LED를 끼우고 그걸 오르골 위에 붙여서 만들었다.

답뱃갑 경고문구 만들기는 도안에 삽입할 경고문구를 생각해 꾸미고 상자모양으로 조립해 만든다.

독서 필통 만들기는 아무 무늬 없는 필통을 책의 글귀를 참고해서 예쁘게 꾸미는 것이다.

각 체험활동을 끝내면 각각 스티커 1개를 주는데 이 스티커를 3개 모으면 학생들의 어머니들이 마련한 다양한 음료와 닭꼬치를 먹을 수 있었다.

이번 꿈·끼 탐색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또 실생활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물건들을 만들어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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