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꾸민 버스킹…숨겨둔 재능 맘껏 뽐내"
"학생들이 직접 꾸민 버스킹…숨겨둔 재능 맘껏 뽐내"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12.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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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대정고) 명예기자 - 대정고 '문화예술 버스킹'
대정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버스킹’을 진행했다.

[제주일보] 대정고등학교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버스킹(Give Me The Time, GMTT)’이 진행됐다.

문화예술 버스킹은 대정고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열린 행사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에 상관하지 않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종목도 장난감 요요 경연과 노래, 기타 연주 등 다양했다.

문화예술 버스킹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고 이를 통해 여가 시간을 증진시킴으로써 화목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을 구경하고, 응원하기 위해 많은 학생·교사들이 관중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관중들은 공연이 끝난 뒤 스티커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심사 50%와 관중투표 50%를 합산해 뽑힌 1등에게는 상품이 지급됐다. 다른 참가자들도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문화예술 버스킹은 학생들이 주관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냄과 동시에 관중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물론 첫 번째 행사라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매회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완벽에 가까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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