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44기 제주도 왕위전 초등 최강부 우승자 조성빈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5명 풀리그 경기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뻐요.”
제44기 제주특별자치도 왕위전 초등 최강자부에서 우승을 거머쥔 조성빈군(곽금초 5)은 올해 초등 최강자부에 오르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조군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집에서 인터넷으로 바둑을 하면서 많이 공부했던 것이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우승 요인을 꼽았다.
5살 때 사촌형이 외할머니와 함께 바둑을 두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조군은 요즘 하루에 인터넷으로 두 세판 정도 바둑을 하고 있다.
어느덧 바둑을 시작한지 7~8년 정도 지난 조군은 이후 바둑을 전문으로 배우는 학교로 진학할 계획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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