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읽기 재밌어…공부에 도움”
“수 읽기 재밌어…공부에 도움”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2.17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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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44기 제주도 왕위전 중·고등부 우승자 김주환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게 바둑의 매력이에요.”

제44기 제주특별자치도 왕위전 중·고등부 최강에 등극한 김주환군(한림중 3)은 “오랜 만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오늘 상대에게 저번에 만났을 때 졌는데 올해에는 이겨서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군은 이번 대회 3판 2선승제에서 2승을 따내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군은 “유치원 때부터 바둑에 접했고 계속 하다 보니 취미활동으로 이어졌다”며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바둑을 두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군은 바둑의 매력에 대해 “상대를 어렵게 만들겠다고 수를 읽어나가는 과정이 재밌다”며 “바둑을 하다 보니 집중력이 생겨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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