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 펴내
제주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 펴내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12.17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활용 여건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읍ㆍ면ㆍ동 지역을 포함한 2017년도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이하 생활지도)를 펴냈다.

이번에 제작된 생활지도는 2010년에 제작된 생활지도 이후 새롭게 개설된 도로 구간은 물론 지적 분할ㆍ합병 및 건물 신축ㆍ멸실 등 변동된 내용들을 반영해 7년 만에 만들어졌다.

이번 생활지도는 420면의 칼라판 책자형으로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 중에도 쉽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건물, 도로, 도로명주소, 토지지번, 지목, 오름, 하천 등 지역 정보를 상세히 수록해 생활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당초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행정 기관 및 생활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ㆍ소방ㆍ우체국ㆍ전기ㆍ통신 등 공공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공공분야에서 도로명주소 활용여건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택배ㆍ배달업 및 A/S 운영자, 중개사 등 생업활동에 활용하려는 시민들이 유상 배포해 달라는 요청으로 제작 수량 1000부 중 200부에 대해 유상 배포할 계획이다. 가격은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 제작 단가를 적용해 1권당 10만원이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는 2010년도에 제작 설치된 96개 마을 안내도에 대해 갱신 정보를 반영한 마을 안내도를 제작 해 최적의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