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문현진 기수와 이태용 조교사가 렛츠런파크 제주 2017 하반기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6일 제주경마공원에서 2017년 하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MVP 기수·조교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MVP 기수·조교사는 상·하반기 이뤄지며 기간 동안 다승, 승률, 복승률, 각종 제재 및 페어플레이 등을 감안한 경마 담당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문현진 기수는 올 하반기 236전 25승, 10.6%의 승률, 20.8%의 복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태용 조교사는 하반기 중 194전 30승, 15.5%의 승률, 25.1%의 복승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