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스포츠 마케팅 공부하러 호주로 유학 떠났다가 진로 바꾸게 된 계기는? “이렇게 좋은 직업 없겠다는 생각 들었다”
이찬오, 스포츠 마케팅 공부하러 호주로 유학 떠났다가 진로 바꾸게 된 계기는? “이렇게 좋은 직업 없겠다는 생각 들었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12.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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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이찬오 셰프가 16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찬오 이력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잇다.

이찬오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는 조각가, 어머니는 의상 디자이너, 여동생은 보석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이찬오는 "어느 날 테이블에 나가기 전 하얀 접시 위에 놓인 음식이 마치 그림처럼 보였다. 어릴 때부터 미술과 음악을 좋아했던 저로서 이렇게 좋은 직업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찬오는 "스포츠마케팅 공부 대신 셰프가 되겠다는 마음을 정하는 데 1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찬오는 2002년 고등학교 졸업 후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하기 위해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이찬오는 주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요리에 흥미를 느껴 요리계에 발을 들였다. 

그 후 이찬오는 정통 프랑스 요리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미슐랭 별 2개를 받은 레스토랑 ‘Relais Louis 13’에서 파트 장으로 일하는 등 해외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어 귀국해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로네펠트 티하우스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했고, 현재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셰프로 일하고 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이찬오가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반입, 흡입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라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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