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새해 예산 5조원 확정…312억 증·감액
道 새해 예산 5조원 확정…312억 증·감액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2.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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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통과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새해 예산 규모가 5조297억원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의회는 13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속개, 계수조정을 거쳐 수정된 제주도·도교육청의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은 제주도가 총 5조297억원 규모로 편성한 내역에 대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312억5730억여 원을 증·감액한 것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제주 이미지 대외 홍보비 9억여 원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청사 매입비 22억원, 경로당 안마의장 지원비 7억여 원, 택시 및 버스 유류세 연동보조금 53억여 원 등이 감액됐다.

증액 사업으로는 4·3 70주년 기념사업 홍보비 5억원, 취약지역 및 노약자 폐업 희망 양돈농장 폐업 보상비 1억5000만원 등 299억4900여 만원이 편성됐다. 13억여 원은 내부유보금으로 남겼다.

제주도교육청 예산은 당초 도교육청이 편성한 1조896억여 원에서 세입 부분 37억여 원이 증액돼 1조933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예결특위 계수조정 과정에서는 세출예산 중 33억여 원이 증·감액됐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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