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그림책 ‘만덕과 푸른항아리’ 수록 원화 전시…24일까지 기획전시실서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 이하 ‘기념관’)은 기획전시 ‘만덕과 푸른항아리’을 오는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념관이 자체 발간한 ‘만덕과 푸른항아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체 제작한 책이다.
사람을 살리는 푸른항아리가 그림책의 각 장면마다 등장해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대신해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만덕과 푸른항아리’에 삽입된 홍진숙 작가의 원화 17점이 소개되고 있다.
홍진숙 작가는 제주의 신화와 문화, 자연의 모습을 판화, 회화, 그림책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현재 오라동에서 홍판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홍 작가의 그림책으로는 ‘오몽할머니’, ‘어머니자리물회’, ‘작은씨앗’ 등이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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