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학회 ‘영주문학’ 제6호 발간
영주문학회 ‘영주문학’ 제6호 발간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12.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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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영주문학회(회장 김철호)가 ‘영주문학’ 제6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영주인이여 문학예술의 지평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김철호 발행인의 에세이를 시작으로 원희룡 지사의 ‘문화융성의 제주를 지향하여’, 김가영 제주문협회장의 ‘희망을 꿈꾼다’ 축사 등이 권두에 실렸다.

초대작품으로는 한국공무원문학협회 정승열 회장 등 7명의 작가들의 시, 수필,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싣고 있다.

또 제주어를 구하자는 의지를 담아 강명수 시인 등의 정감이 깃든 시를 모은 특집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주인의 삶’과 회원들의 시, 산문 등이 이어진다.

김철호 회장은 “맑은 영혼을, 사랑을, 그리운 추억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작업을 옹골차게 펴나겠다”며 “성년에 이른 문학 동인들은 문학성 예술성을 높이는 지혜를 스스로 갈고 닦으면서 세상과 소통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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