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제주서 훈련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이은범(21)이 제주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출전의 꿈을 키운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AFC U-23 챔피언십 최종 훈련에 나설 선수 25명을 확정짓고 발표했다.
김봉길 감독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1차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총 38명 중 25명을 뽑았고 여기에 이은범이 이름을 올렸다.
이은범은 13일 소집돼 서귀포시민운동장에서 훈련을 하며 최종 명단 승선을 노린다.
이은범은 “프로선수로 데뷔를 할 수 있었던 제주도에서 계속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표팀에서도 계속 성장해서 소속팀 제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U-23 대표팀은 최종 23명의 명단을 확정한 뒤 내년 1월 6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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