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다들 그런 생각 안 하셨냐?…남편도 젖이 있었으면 좋겠다”
박진희, “다들 그런 생각 안 하셨냐?…남편도 젖이 있었으면 좋겠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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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12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 박진희가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박진희가 남편이 본인 대신 아기 젖을 물려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를 돌보느라 고충을 겪고 있는 한 여성 사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박진희는 고민사연에 공감하며 "결혼 전에는 자유롭다. 그런데 애가 생기면 다른 세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희는 "모유 수유할 때까지 밤낮없이 애를 먹여야 한다. 그런데 남자가 대신해줄 수 없다. 그게 그렇게 억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그러면 남편도 젖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박진희는 "그렇다. 다들 그런 생각 다 안 하셨냐"고 반문했다.

이에 김제동은 청중에게 "내 남편 젖이 있어서 모유 수유 대신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분 손 들어 보세요"라고 물었으나 손을 든 사람은 적었다.

이에 박진희는 "이거밖에 없다고? 말도 안 된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5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인연을 맺었다. 박진희 남편은 국내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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