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최고층 랜드마크 '위용'
제주 드림타워 최고층 랜드마크 '위용'
  • 제주일보
  • 승인 2017.12.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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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지상 38층 건설 공사 순항...제주홍보관서 호텔 850실 일반 분양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제주지역 최고층 건물로 제주시 노형동 중심 상권에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상 건축공사에 돌입하면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11일 사업 시행업체 등에 따르면 드림타워 개발 사업은 현재 지하 6층 공사를 마무리한 후 지상 건축공사에 돌입, 5층까지 진행되면서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상 38층(높이 169m)의 도내 최고층 쌍둥이 건물로 신축되고 있으며, 연면적도 30만3737㎡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른다.

전체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건설 중이며, 5성급 호텔(750실)과 호텔레지던스(850실), 최대 규모 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과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8월말 호텔 체인업체인 하얏트그룹과 호텔 운영에 대한 위탁계약을 체결해 드림타워 호텔 전체 객실 1600실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바(bar) 등의 부대시설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호텔 전체 객실 1600실 가운데 850실을 일반에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과 동시에 롯데관광개발과 임대차 계약을 통해 20년간 분양가 6%의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드림타워 관계자는 “분양가 6% 확정 수익은 연간 4200만원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20년이 지난 후에는 시세에 맞는 재계약을 통해 계속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리조트이자 지역 랜드마크 건축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도심관광 필수코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타워 제주홍보관은 노형동 이마트 건너편에 있으며, 전화 문의는 064-746-0707로 하면 된다.

제주일보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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