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포럼 대주제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
내년 제주포럼 대주제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12.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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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26~28일 열려, 저명인사 참석 세션 50개로 압축해 집중도 제고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내년 열리는 제주포럼의 대주제가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포럼 제1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주제를 최종 확정하고 기획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션수를 50개 수준으로 압축해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세계적인 석학과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선정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글로벌 제주분야 세션과 평화콘서트 개최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형 포털 생중계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국제회의기획업체(PCO)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선정됐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버스노선표 안내 등 세심한 배려가 제주포럼을 국제적인 포럼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며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3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은 6월 26∼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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