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섬 국제대회로 ‘들썩들썩’
내년 제주섬 국제대회로 ‘들썩들썩’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2.1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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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한마당·장애인 좌식배구 챔피언십 등 8개 대회 개최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제주에서 8개의 굵직한 국제대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8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와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내년 7월중에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8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에 64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는 60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장애인 배구인들의 축제인 2018 세계장애인좌식배구 챔피언십대회는 내년 3월 열린다.

국제플로어볼대회와 제1회 한·중·일 U-17 국제축구대회는 내년 8월 킥오프한다. 제주도 하키협회장배 국제하키대회와 아시아주니어골프 챔피언십대회는 내년 9월 개최된다.

올해에 이어 내년 10월에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 @ 나인브릿지’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제주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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