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세나협회,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제주메세나협회,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12.1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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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롯데시티호텔서 ‘동행의 밤’…‘Art&Business’ 결연식 등 진행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 제주은행장)가 12일 오후 제주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송년 행사로 ‘동행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5년 12월 창립한 후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제주메세나협회가 그 동안 추진해 온 메세나운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다.

1부에서는 ‘Art&Business’ 결연식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업이 매칭해 지원하는 ‘메세나 매칭그란트 사업’으로 18개 기업과 24개 문화예술 단체가 결연을 맺는다.

또 지정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뜻 깊은 동행사업’으로 13개 기업과 24개 단체의 결연도 이뤄진다.

2부에서는 ‘2017 메세나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도내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에 주는 ‘제주메세나 대상’과 결연 사업에 모범이 된 기업에게 ‘Art&Business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제1회 ‘올해의 메세나인’에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선정됐었다.

제주메세나협회는 메세나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제주에서 지난해 초 공식 출범했다.

이동대 회장은 “기업과 예술의 결연을 통한 상생 파트너십 활동인 메세나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제주메세나협회 매칭 그란트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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