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 출신으로 한국일보 주필 등을 지낸 김수종씨가 (재)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이 수여하는 제18회 덕산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전 주필은 1974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한 후 32년간 언론인으로 재직했다.
현직 언론인 시절인 1998년 제주출신 재경 언론인 60여 명의 뜻을 모아 한라언론인클럽을 창설해 초대회장으로 제주와 중앙의 소통창구 역할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주필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휴먼르네상스아카데미(HRA)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위즈덤시티’를 설립하고 탐라영재관 관장을 맡아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과 그린빅뱅추진위 공동위원장을 지내면서 청정 제주환경을 보전하는 데도 앞장섰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