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방콕 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통해 밝혀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멘디(29)가 태국 프로축구팀으로 떠난다.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의 방콕 글래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기니비사우 국가대표 공격수 프레데리크 멘디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멘디는 이른 시일 내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1㎝의 장신 공격수 멘디는 2016년 여름 포르투갈의 이스토릴에서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올해 초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멘디는 시즌 간 리그 34경기에 나서 7골을 터뜨리며 팀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견인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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