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말부터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등을 지원하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과 출산가구 전기료 경감, 해산 급여,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등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혜택을 온라인 ‘정부24(www.gov.kr)에서 통합처리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신청 시 제주도 자체 지원 서비스인 출산장려금과 둘째 이후 자녀양육수당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해야 했던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처리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