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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딛고 우뚝 선 사람들의 이야기“그래, 아무 것도 아니야…아픔을 이겨내자”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2.07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힘들고 지칠 때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조언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들 중에는 무난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각종 어려운 환경과 고난을 겪은 후 성장해가는 유명인도 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이처럼 열악한 환경과 역경을 딛고 일어 선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와 닿는다.

‘그래 이런 경험을 했던 사람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내가 겪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생각하면서 닥쳐 온 아픔들을 헤쳐 나가는 것은 어떨까.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저자 은지성·황소북스)=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신념과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 마침내 꿈을 이룬 인물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설적인 뇌성마비 판매왕 빌 포터, 장애를 극복한 천재과학자 스티븐 호킹 등 여러 사람의 감동적인 인생과 삶의 철학을 풀어냈다.

사는 대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대로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에게 삶과 오늘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삶이 기적이 되는 8가지 조건 ‘미라클 라이프’(저자 할 엘로드·한빛비즈)=끔찍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인생 앞에 다시 한 번 당당하게 서기까지의 과정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그려냈다.

저자 할 엘로드는 스무 살의 나이에 음주 운전을 하던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했고 6분간 사망했으며, 열한 군데의 골절과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다.

이 책은 인생에서 큰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그럼에도 삶을 마주할 용기’를 선물한다. 최근 겪은 여러 힘든 사건 중 하나를 극복해 나가고 싶다면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겨보자.

 

▲전 세계 소수 계층에게 희망의 증거를 남기다 ‘소토마요르, 희망의 자서전’(저자 소니아 소토마요르·사회평론)=소토마요르는 편견 어린 세상의 시선과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긍정과 희망의 힘으로 이겨내며 자신의 꿈을 이뤄냈다.

뉴욕 빈민가 출신 이민자의 딸에서 미국 최고 법조인인 연방대법관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이 책은 그 자체로 소외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할 때 이번 주말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환경을 극복한 남다른 모범생 ‘미셸 오바마’(저자 피터 슬레빈·학고재)=‘소통의 여왕’으로 퍼스트레이디의 새로운 모델이 된 미셸 오바마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시카고 변두리의 흑인 소녀 미셸 오바마는 사회운동가를 거쳐 영부인이 된다. 미셸은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임기를 마치기까지 절대적인 조언자이자 냉정한 균형추 역할을 한 대체불가의 동반자였다.

특히 이 책에서는 2008년 대통령 선거 과정을 충실하게 기록해 버락의 입지전적인 정치 행로까지 읽을 수 있다.

 

 

▲장애를 뚫고 끝없는 도전을 하다 ‘헬렌켈러 자서전’(저자 헬렌 켈러·꿈과희망)=헬렌 켈러는 어린시절 뇌척수막염이라 추정되는 질병에 걸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결국 말도 못하게 된다.

앤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 암흑의 세계를 뚫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써내려간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감동에 젖어든다.

헬렌 켈러의 세상을 향한 외침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어린 시절 위인전으로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접했던 어른들이 다시 읽어도 좋을 듯하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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