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바른정당 도의원 빨리 복당하길"
한국당 "바른정당 도의원 빨리 복당하길"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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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방훈)이 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에게 복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정당으로 떠났던 도의회 의원 동지들의 조속한 복당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달 우리당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바른정당 도의원들의 복당을 촉구하게 됐다”며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지지율만 믿고 각종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무리한 정책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이 필요하며 이제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고 통합의 정치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복당 여부와 관련해서는 “제주도당의 소관이 아니”라며 “원 지사가 복당을 원해 입당 신청을 할 경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다뤄질 문제”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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