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한국당 도당 위원장 "원 지사 사퇴해야" 주장
김방훈 한국당 도당 위원장 "원 지사 사퇴해야" 주장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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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태형 기자]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 인터넷신문이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인 현광식 전 비서실장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과 공무원 성향 분석 리스트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와 관련해 원 지사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아직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정치적 공세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의구심이 사실이라면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김 위원장은 또 “쓰레기와 교통 등 대도시에서 적용되는 정책을 대망을 염두에 두고 제주에서 추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고, 경조사 및 각종 행사장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원 지사가 제주도 사람인지 의문이며, 도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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