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외국인과 도민이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2월 2일 곶자왈도립공원에서 개막식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3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에서 2017 지구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축제는 ‘문화만남, 문화낭만’이란 슬로건 아래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 문화공연을 주제로 한 지구촌 축제가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에서 열리고, 영화를 소재로 한 낭만영화 잔치는 첫날과 둘째 날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책을 테마로 한 국제교육도서전은 축제 이틀 동안 곶자왈도립공원에서 마련된다.
한편 지구촌 문화축제는 2012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