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도지사 전 비서실장 의혹 수사해야"
바른정당 "도지사 전 비서실장 의혹 수사해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1.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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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바른정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원희룡 도지사의 전직 비서실장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법당국이 도민사회에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른정당 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전직 도지사 비서실장 의혹을 정치적 공격 소재로 삼고 있다”며 “바른정당 도당과 원희룡 도지사를 흠집내려는 의도를 경계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민주당의 의혹제기식 정치공세는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정치개혁의 대상”이라며 “이번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의 조사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분명하고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도 정치관련자들에게 악의적으로 접근하면서 사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냉엄한 단죄를 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의 시발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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