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상임감사를 전국 공모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김치영 상임감사의 후임을 임명하기 위한 지원서 접수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JDC 임추위는 공모 마감 후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3배수를 추천하면 매달 1회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상임감사를 최종 임명한다.

JDC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편 김치영 상임감사는 올해 3월 9일 임기가 만료됐지만 탄핵정국을 거쳐 정권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후임에 대한 인선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자리를 유지해 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