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좌식배구 챔피언십 제주 개최 확정
세계좌식배구 챔피언십 제주 개최 확정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1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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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29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서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제주 오픈 세계좌식배구 챔피언십대회 내년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 12개국 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제주 오픈 세계좌식배구 챔피언십대회가 내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국제 체육행사로는 최초로 유치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장애인 좌식배구의 보급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는 세계장애인배구연맹과 제주도 주최,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와 함께 이 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7월에 제주 유치가 잠정적으로 확정 통보됐다.

지난 18일 세계장애인배구연맹 임원 제주방문 실사를 통해 제주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이 대회는 내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챔피언십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출전권 획득 대회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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