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국제녹색섬서밋 포럼 내년 제주 개최
1회 국제녹색섬서밋 포럼 내년 제주 개최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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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와이-오키나와 공동으로 3월 26.27일 이틀간...섬 지역 지속가능 발전 모색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하와이주와 일본 오키나와현과 공동으로 제1회 국제녹색섬서밋 포럼을 내년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지사 대화, 전문가 세션, 지역별 모범사례 발표, 생태 탐방 등으로, 세계 섬지역 정상과 환경전문가들이 참가해 미래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기후 변화, 폐기물, 에너지 등 공통적인 환경 이슈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 포럼은 지난해 하와이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 당시 글로벌 녹색섬서밋 워크숍에서 녹색섬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열린다. 지난 3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실무자 회의에서 국제녹색섬서밋을 창설하기로 합의됐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1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하와이주와 오키나와현 환경 분야 실무 책임자들과 프로그램, 주요 의제, 서밋 운영, 세계 섬 추가 초청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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