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
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7.1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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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괸식이 24일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효순환로 현지에서 열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는 2015년 10월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 3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센터는 부지 2500㎡, 면적 364㎡ 규모로 감귤체험장과 가공시설, 농가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감귤타르트, 감귤오메기떡ㆍ과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및 6차산업 제품을 안내하고 판매하는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진행한다. 수입의 일부는 마을로 환원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쓰이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 시장은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구축을 통해 감귤과 관광이 융복합화되면서 6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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