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내년 본격화
JDC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내년 본격화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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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연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본격화된다.

JDC는 23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부터 쓰레기 처리 문제 해소를 위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추진 계획 수립 등이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선 도입 예정인 폐유리 자원화 사업을 중심으로 자료분석과 기술검증,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향후 추진방향이 보고됐다.

JDC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설계·인허가, 건축공사, 민간협력모델 구축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가 폐기물 방치에 따른 제주도의 환경훼손 방지 및 환경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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