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꼭 챙기세요" 제주 수능일 한파
"외투 꼭 챙기세요" 제주 수능일 한파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1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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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부 지역 올 가을 최저기온 기록
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23일 제주지역에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제주지역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나타내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낮은 기온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곳에 따라 낮 한때 빗방울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서귀포를 제외한 제주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활발한 복사냉각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제주지역의 최저기온은 제주 6도, 성산 3도, 고산 5.8도 등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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