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공모결과 발표
도의회,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공모결과 발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11.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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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상으로는 김연준 학생(서울대)의 ‘양돈농가 분뇨처리와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주민 협력 조례안’과 허필윤 학생(경북대 대학원)의 ‘제주도의회 혼합형 선거구제 도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의정 현안과 생활 속 느꼈던 쓰레기와 교통, 환경 등 현안 및 제도상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정책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공모결과 8개 대학, 총 34건이 응모했으며 필요성과 구체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제주도의회는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활동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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