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의 화려한 예식 현장이 공개됐다.

기보배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꽃피워왔으며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아라를 쓰고 하얀색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는 기보배와 말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훤칠한 체격과 용모를 자랑하고 있는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무대 위에서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와인 잔을 들고 축배를 들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기보배는 오는 26일 방글라데시 디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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