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세계 영화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인도의 영화를 접할 수 있는 ‘2017 제주 인도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제주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는 올해 마지막 기획 상영회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도 영화는 최근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돼 봄베이(Bombay, 현 뭄바이)와 할리우드(Hollywood)의 합성어인 발리우드(Bollywood)로 불리고 있다.
상영회에서는 총 9편의 인도 영화와 1편의 애니메이션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상영과 함께 빈디체험과 헤나체험, 인도차 시음회, 종이 피규어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영화는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오후 3시와 7시 하루 두 차례 이뤄지는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21일=‘런치박스’‧‘니르자’ ▲22일=‘옴샨티 옴’‧‘핑크’ ▲23일=‘스탠리의 도시락’‧‘24’ ▲24일=‘피케이:세얼간이’‧‘마헤신테 프라티카람’ ▲25일=‘정글북’‧‘호흡기’. 문의=제주영상위 735-0626.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